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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형사2’ 김지훈 등장 최고 11.8%

서정민 기자
2026-09-21 08: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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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배우 김지훈이 ‘재벌X형사2’ 최종회에 새로운 악역으로 등장하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11.8%까지 뛰어 시즌1·2를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최종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직전 13회 9.4%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시즌1을 포함한 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이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도 돌파했다.

김지훈은 방송 전부터 최종회 특별출연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올백 헤어스타일에 흰 셔츠를 입고 얼굴과 목덜미, 옷에 핏자국이 묻은 모습으로 등장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실제 ‘재벌X형사2’ 최종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와 강력 1팀이 연쇄살인범 유성원(유승호)을 검거한 뒤 김지훈이 새로운 악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력 1팀을 겨냥한 새로운 인물의 등장은 시즌3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둔 장치로 해석됐다.

최근 김지훈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그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김혜수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재홍 역을 맡았다. 해당 작품은 공개 기간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기록하며 지난 9월 종영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생활감 있는 남편이자 사건의 중심에 놓인 재홍을 연기했던 김지훈은 ‘재벌X형사2’에서는 짧은 등장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최근 두 작품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연이어 선보인 셈이다.

다만 ‘재벌X형사2’의 시청률 상승을 김지훈의 특별출연 효과만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최종회에서는 유성원의 범죄가 드러나고 진이수와 강력 1팀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등 주요 서사가 결말을 맞았다. 김지훈은 마지막에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암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14부작 ‘재벌X형사2’는 지난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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