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독감 무료 예방접종, 성인 비용·대상·백신 종류 알아보기

2026 독감 예방접종이 예년보다 앞당겨졌다. 어린이는 9월 21일,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번지면서 2026 독감 예방접종 일정도 앞당겨졌다. 질병관리청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의 무료접종을 9월 21일부터 시작하고, 어르신은 연령별로 10월 6일부터 순차 접종한다고 밝혔다. 37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1.0명으로 집계됐으며, 어린 연령층에서 환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다. 아기와 어린이 가운데 과거 접종력 등에 따라 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올해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도 같은 날부터 무료로 맞을 수 있다. 무료접종 때는 보호자와 함께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가까운 기관과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이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맞을 수 있다. 접종 초기에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나이별 시작일을 구분했다. 일반 성인은 국가 무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한다.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은 준비물로 신분증을 챙기고,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사실을 확인할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26년 독감 백신은 A형 H1N1·H3N2와 B형 빅토리아 계통을 포함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유행 가능성이 큰 바이러스에 맞춰 조성되므로, 지난 절기에 맞았더라도 새 절기 접종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6~2027절기부터 필수예방접종 체계로 운영된다. 65세 이상 성인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의료기관에서 서로 다른 부위에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무료접종은 7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10월 12일부터 시작하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가능하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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