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만 프로듀서가 자신이 바라보는 창작과 콘텐츠의 방향을 이야기했다.
인터뷰는 ‘왜 Alpha to Omega(알파에서 오메가)인가(WHY ALPHA 2 OMEGA?)’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사실 처음과 끝이라는 게 없는 것 같다”며 A2O라는 이름에 ‘순환’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2O는 궁극적으로 무엇을 만들어낼 것인가(WHAT WILL A2O ULTIMATELY CREATE?)’라는 질문에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시 바라보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A2O가 만들어내는 것은 있는 것에서 다시 모디파이(Modify, 변형·재구성)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이 지나온 것과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시 돌아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A2O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답은 ‘아티스트’에서 ‘콘텐츠’로 이어졌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새로운 가수를 선보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좋은 가수”, “좋은 그룹”을 만드는 것이라고 답할 수도 있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좋은 가수와 좋은 그룹을 만드는 것에서 출발해, 이들을 통해 어떤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인가까지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다.
인터뷰의 마지막 질문인 ‘기술은 그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HOW WILL TECHNOLOGY SHAPE THAT FUTURE?)’에서는 ‘Technology(기술)’와 ‘Humanity(인간다움·인류애)’가 미래를 설명하는 두 가지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번 인터뷰는 A2O가 보여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몇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시 바라보는 것, 좋은 가수와 좋은 그룹에서 좋은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 그리고 Technology와 Humanity가 함께하는 미래다.
‘순환’, ‘다시 바라보기와 Modify’, ‘좋은 콘텐츠’, 그리고 ‘Technology & Humanity’.
이번 인터뷰에서 이수만 프로듀서가 꺼내든 각각의 키워드가 앞으로 A2O의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통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인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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