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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트럼프 대북 행보 집중 조명 (이만갑)

허정은 기자
2026-09-18 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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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트럼프 대북 행보 집중 조명 (이만갑) (제공: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행보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이제 만나러 갑니다’가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집중 조명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연내 만남 의사를 밝히고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까지 언급한 상황을 중심으로 북미 관계의 향방을 살펴본다.

최근 SNS에서는 트럼프가 올린 의미심장한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엔 김정은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과 함께 “Hey Donald, we cool…right?(안녕 도날드, 우리 사이 괜찮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사진은 2014년 김정은의 미사일 시험발사 참관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트럼프 본인이 직접 게시한 것이다. 

특히 이 사진이 화제가 된 이유는 트럼프가 김정은과의 만남 가능성까지 직접 언급하며 노골적인 구애에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김정은은 늘 나를 존중해 왔다”, “나는 그를 이해하고 그도 나를 이해한다”는 발언으로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북한에는 핵무기가 57개 있다”며 구체적인 수치까지 언급했는데, 이는 자칫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파격적인 발언이었다. 대체 트럼프는 왜 이렇게까지 김정은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 속내를 이번 주 이만갑에서 낱낱이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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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트럼프 대북 행보 집중 조명 (제공: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지난 8월 16일, 트럼프는 SNS를 통해 북한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사흘 뒤 김여정은 “평가할 가치도 없다”고 반응했지만, 정작 다음날에는 “몸통이 잘린 반쪽짜리 연습”이라며 조롱을 쏟아내 앞뒤가 맞지 않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관심 없다면서도 은근히 신경 쓰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쏟아졌다. 

반면 한국을 향해서는 트럼프가 정반대의 태도를 보였다. 이번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인해 훈련은 원래 예정보다 훨씬 앞당겨 조기 종료됐지만, 우리 정부는 이 같은 결정을 사전에 전혀 통보 받지 못했다. 

미국 내에서도 “한국과의 훈련 축소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시민을 향한 러시아의 만행을 지원하게 만드는 것일 뿐”이라는 공화당 상원의원의 비판이 이어졌다. 과연 이번 훈련 축소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포석인지, 아니면 대미 투자 이행이 더디다는 이유로 한국을 향해 꺼내든 압박 카드인지, 그 진짜 배경을 방송에서 집중 조명한다.

트럼프의 예측할 수 없는 대북 행보는 국내 여론에도 불을 지폈다. “더 이상 미국만 믿을 수는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자체 핵무장론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체 핵무장 찬성 응답률은 무려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자체 핵무장을 하는 것이 과연 현실적일까. 스튜디오에서는 자체 핵무장이 정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를 두고, 전술핵 재배치와 같은 대안까지 거론되며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한쪽에서는 “북한, 중국, 러시아까지 핵을 가진 나라들에 둘러싸인 우리도 결국 핵을 가져야 한다”라며 자체 핵무장 의견에 힘을 싣고, 반대쪽에서는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국제 제재를 받으면 그야말로 끝장”이라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맞선다. 

이런 가운데 전술핵 재배치 같은 절충안까지 거론되며 논의는 더욱 뜨거워지는데. 과연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 대한민국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그 뜨거운 토론의 현장은 오직 이만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자체 핵무장을 둘러싼 토론 현장의 열기는 오는 20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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