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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 섹스토이 마케팅 도전

서정민 기자
2026-09-16 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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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이 종갓집 장녀이자 마케터로 변신한다.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진 인물이 섹스토이 마케팅을 맡으며 김재영과 극과 극 로맨스를 펼친다.

오는 10월 15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는 관계를 맺지 않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관계를 즐기는 남자의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남지현은 종갓집 장녀 공연수 역을 맡는다. 공연수는 보수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여중, 여고, 여대를 차례로 거친 인물로 연애와 스킨십에도 신중한 가치관을 지녔다.

반면 직장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의 흐름을 읽는 마케터다. 트렌드를 기민하게 포착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회사 내 에이스로 자리 잡은 공연수에게 예상하지 못한 업무가 주어진다.

자신의 가치관과 정반대에 있는 섹스토이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 것. 여기에 새로운 광고주인 섹스토이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김재영)과 만나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독고달은 사랑과 육체적 끌림을 반드시 하나로 묶지 않는 인물이다.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정반대인 공연수와 독고달이 업무로 얽히면서 ‘내가 떨릴 수 있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공연수의 변화도 담겼다. 여중·여고·여대를 졸업한 모습부터 회의에 집중하는 마케터의 면모, 처음 섹스토이를 마주하고 당황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남지현은 ‘내가 떨릴 수 있게’을 통해 보수적인 가치관과 트렌드 최전선의 직업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공연수를 연기한다. 김재영과 상반된 연애관을 가진 두 인물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은 오는 10월 15일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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