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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한가인, 김동준과 남매 케미

서정민 기자
2026-09-15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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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배우 한가인이 ‘신병4’에 김동준의 친누나로 특별출연했다. 실제 연예계 대표 ‘닮은꼴’로 꼽혀온 두 사람이 남매로 만나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에서는 전세계(김동준)의 누나 전우주 역으로 한가인이 등장했다.

이날 전우주는 군 복무 중인 동생 전세계를 만나기 위해 신화부대를 찾았다. 전우주를 본 병사들은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 “예뻐”라며 감탄했다.

임성민(남민우)은 전우주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병사에게 “딱 보면 모르겠냐. 전세계 누나잖아. 군복 입히면 바로 전세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닮은꼴로 유명한 한가인과 김동준의 외모를 활용한 대사였다.

전세계의 선임들도 ‘미모의 누나’가 면회를 왔다는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자친구와 헤어진 최병남(김희수)은 처음에는 “아직 다음 사랑할 준비가 안 됐다”며 관심 없는 척했지만 결국 면회 장소를 찾았다.

전우주를 본 최병남은 곧바로 생활관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나타났다. 전우주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천국의 음성이 들린 것 같은데”라며 반한 모습을 보였고, 전우주가 잘 먹는 남자가 좋다고 하자 선임들이 경쟁하듯 음식을 먹어 웃음을 더했다.

‘신병4’에서 한가인과 김동준의 남매 티키타카도 펼쳐졌다. 선임들이 자리를 비우자 전세계는 평소와 달리 상냥하게 행동하는 누나를 흉내 내며 “완전 소름 끼치더라”고 놀렸다.

전우주는 “예쁜 누나 때문에 군 생활 핀 줄 알아라”고 받아친 뒤 동생의 얼굴을 보며 “못생김이 잔뜩 묻었다”고 공격했다. 이에 전세계는 “내 얼굴에 욕하면 누나 얼굴에 침 뱉기”라고 응수했다.

전세계가 반말하자 전우주는 “누나 소리 나오게 해줘?”라며 본색을 드러냈지만 선임들이 돌아오자 곧바로 동생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태도를 바꿨다.

한가인과 김동준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오래전부터 연예계 대표 닮은꼴로 언급돼왔다. ‘신병4’는 두 사람을 실제 남매로 캐스팅하고 닮은 외모를 대사에도 녹여 특별출연의 재미를 살렸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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