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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10월 컴백 예고

서정민 기자
2026-09-14 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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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1년 6개월 만의 팬미팅에서 신곡 발매를 깜짝 예고했다. 다음 달 새 노래와 함께 “어마어마한 분과 작업했다”고 밝혀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크러쉬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팬미팅 ‘찐밤팅 : 크러쉬 팜’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약 1년 6개월 만에 열린 ‘찐밤팅’에서 크러쉬는 ‘크러쉬 팜’ 콘셉트에 맞춰 밀짚모자와 캐주얼 의상, 부츠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는 “조금 있으면 가을인데 신효섭의 많은 것들을 수확해 가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크러쉬는 자신의 노트북에 저장된 ‘미워’, ‘잊어버리지마’ 등 여러 곡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담은 노래를 만들고 싶다. 12월에 들려드릴 수 있게 만들어 보겠다”며 팬들의 노랫소리를 현장에서 녹음했다.

‘찐밤팅’에서는 팬덤 크러쉬밤이 보내온 추억의 물건을 공개하는 코너를 비롯해 드럼 챌린지,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크러쉬가 준비한 애장품도 팬들에게 전달했다.

라이브 무대도 이어졌다. 크러쉬는 샘김의 ‘메이크 업’과 다니엘 시저의 ‘올웨이즈’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앙코르에서는 ‘인 앤 양’, ‘팬시 차일드’, ‘잊어버리지마’, ‘러시 아워’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였으며 ‘디지털 러버’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팬들이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크러쉬는 “여러분들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수확이자 꿈”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찐밤팅’ 막바지에는 컴백 계획도 공개했다. 크러쉬는 “다음 달에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 어마어마한 분과 작업해서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혀 신곡 협업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크러쉬는 ‘찐밤팅’을 끝으로 1년 6개월 만의 팬미팅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피네이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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