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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김요한x오연희, 편안한 관계

송미희 기자
2026-09-12 07: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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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김요한x오연희, 편안한 관계 (제공: 채널A)


‘힙합계 빅대디’ 라이머가 ‘신랑수업2’에 신입생으로 합류해 한해·그리·전웅에게 직접 소개팅 주선을 부탁하며 유쾌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신입생 라이머가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고,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 한해·그리·전웅(AB6IX)을 집으로 초대해 소개팅을 위한 ‘밀착 과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김요한과 오연희는 ‘커플 댄스’를 함께 배우며 달달한 연인 케미를 발산했다.

먼저 ‘재학생’ 김성수의 추천으로 입학한 라이머가 정식 인사를 올린 뒤 일상을 공개했다. 깔끔한 집에서 아침을 맞은 그는 공복에 올리브오일과 영양제를 챙겨 먹은 뒤 아령 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30년 동안 주5일 운동 루틴을 지켜왔다”며 꾸준한 자기관리로 ‘관리남’ 면모를 드러냈다.

운동 후에는 전용 ‘연애 상담사’ AI와 대화를 나눴다. AI는 라이머의 이상형을 “건강한 몸매에 귀엽고 밝은 에너지를 지니고, 골프를 좋아하는 여성”이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한해와 그리, 전웅이 라이머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저희가 사내 소모임이 있는데, ‘대장부’(대표님 장가보내기 지원본부)다”라며 “라이머 대표님에게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아 연애 코칭을 해드리려고 왔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대장부’ 3인방은 집부터 점검했다. 한해는 “여성의 손길이 하나도 안 느껴진다”고 ‘팩폭’을 날렸고, 라이머의 ‘자기애 충만’한 사진을 ‘감성 액자’로 교체하는가 하면 러그를 깔아 분위기를 바꿨다.

옷 방에서는 즉석 ‘소개팅 룩’ 패션쇼가 펼쳐졌다. 라이머는 청청 패션부터 ‘아재 스타일’ 정장까지 선보이며 3인방을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가까스로 단정한 무지 룩으로 갈아입고 ‘합격 목걸이’를 받은 뒤에는 소개팅 상황극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능청스럽게 자기 자랑을 이어가 “꺼드럭을 줄여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패션쇼가 끝난 뒤에는 라이머가 직접 주꾸미 볶음, 콩나물국, 계란찜을 만들어 식사를 대접했다. ‘요섹남’의 면모를 뽐낸 것도 잠시, 이내 음식에 집중했고 3인방은 “게걸스럽게 보일 수 있으니 소개팅에서는 상대를 먼저 챙겨라”고 직언했다.

식사 자리에서 라이머는 “‘신랑수업2’에 왜 입학했는지?”라는 질문에 “더 늦기 전에 가정을 만들어 아이를 낳고 싶어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새로운 시작이 더 어렵다”라는 고민에는 그리가 “저희 아버지(김구라)도 재혼 후 훨씬 밝아지고, 동생도 태어나면서 새로운 삶을 맞아했다”고 따뜻하게 위로했고, 라이머는 “그리의 아버지가 내 인생의 롤모델”이라며 웃었다.

이어 라이머는 “너희 주변에서 내 인연을 찾아 달라. 내가 너희를 키웠으니 이제는 너희가 날 키워야 한다”고 소개팅 주선을 요청했다. 3인방은 “기회가 되면 소개팅 해드리겠다”고 약속하며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김요한과 오연희는 빨간색 ‘커플룩’을 맞춰 입고 데이트에 나섰다. 오연희의 차에 탄 김요한은 그의 아버지가 막걸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정선에서 직접 사온 막걸리를 선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김요한이 평소 다니는 댄스 스튜디오로 향했다.

오연희가 새 작품에서 춤추는 배역을 맡게 된 것을 계기로 김요한이 ‘커플 춤 배우기’ 이벤트를 마련한 것. 두 사람은 제니의 ‘You and Me’를 배우며 호흡을 맞췄고, 연습 끝에는 고난도 ‘리프팅 턴’까지 성공하며 ‘커플 릴스’를 완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데이트에서도 찾았던 오연희의 집 근처 고깃집으로 향했다. 김요한은 오연희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잠시 빼놓았던 자신의 ‘고백 선물’ 목걸이를 다시 목에 걸어준 뒤 고기를 정성스럽게 구웠다. 오연희가 먹다 남긴 밥도 자연스럽게 비웠고, 오연희 역시 김요한 앞에서 화장을 고쳐 ‘찐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오연희의 들쭉날쭉한 스케줄에 맞춰 다음 데이트 일정도 조율했다. 김요한은 “무조건 연희의 스케줄에 맞추겠다. 매일도 볼 수 있다”고 어필했고, 오연희는 “오랫동안 못 보는 상상만 해도 슬프다”고 화답했다.

데이트 후 오연희는 인터뷰에서 “얼마 전에 요한 오빠와 긴 통화를 나눴는데 대화가 잘 통했고, 오빠가 해결책도 빠르게 찾아냈다. 만약 나중에 오빠와 현실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로 잘 풀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혀 두 사람의 핑크빛 관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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