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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오버워치’와 두 번째 만남

서정민 기자
2026-09-11 07: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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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글로벌 게임 ‘오버워치’와 다시 손잡았다. ‘퍼펙트 나이트’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신곡 ‘메이드 마이 나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 세계관을 선보였다.

르세라핌은 11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타이틀곡 ‘메이드 마이 나이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르세라핌이 기자회견을 열고 24시간 전 벌어진 사건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멤버들이 실종됐다는 문구와 함께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가 낯선 공간에 갇힌 모습이 등장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게임 ‘오버워치’와 협업해 제작됐다. 르세라핌이 직접 출연한 실사 장면과 ‘오버워치’ 영웅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교차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위기에 처한 멤버들을 돕기 위해 ‘오버워치’의 영웅 디바와 디몬도 등장한다. 두 캐릭터가 액션을 펼치는 가운데 르세라핌의 퍼포먼스가 이들을 가둔 적을 무력화하고, 마지막에는 서로 적대하던 존재들까지 ‘메이드 마이 나이트’를 통해 하나가 된다.

뮤직비디오는 만화 영화를 연상시키는 카메라 앵글과 레트로한 색감을 활용했다. 밝은 기자회견장과 디스토피아 분위기의 감옥을 대비시키고 실사와 애니메이션에 르세라핌의 퍼포먼스를 결합했다.

‘메이드 마이 나이트’는 특별한 누군가와 밤새 함께 보내는 즐거운 순간을 담은 팝 댄스곡이다. 싱글 2집에는 타이틀곡과 함께 ‘에이이아이오유’가 수록된다. 음원은 11일 오후 1시 퍼포먼스 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르세라핌은 신보 발매 후 북미 활동에 나선다. 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26’ 폐막 공연에 출연하고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19일에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쏘스뮤직·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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