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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태, 생애 첫 애니 더빙 도전

서정민 기자
2026-09-08 0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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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태가 생애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국악과 트롯 무대를 넘나든 신승태가 이번에는 천재성과 광기를 동시에 지닌 괴짜 발명가의 목소리로 관객을 만난다.

신승태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에서 천재 발명가 에라스무스 박사의 목소리를 맡았다.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성 안의 천재 박사가 만들어낸 첫 번째 몬스터 스티치 헤드가 위험에 처한 몬스터 친구들과 성을 지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서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영국 인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신승태가 연기하는 에라스무스 박사는 비밀의 성을 소유한 주인이자 스티치 헤드를 탄생시킨 창조자다. 뛰어난 두뇌와 발명 능력을 지녔지만 새로운 실험에 몰두한 나머지 자신의 첫 창조물인 스티치 헤드마저 잊고 지내는 괴짜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신승태의 첫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이다. 신승태는 특유의 힘 있는 발성과 리듬감, 강약 조절을 활용해 천재성과 광기, 엉뚱함이 공존하는 에라스무스 박사를 표현한다.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신승태는 민요 록밴드 씽씽의 보컬로 2017년 미국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후 트롯에 도전해 KBS2 ‘트롯 전국체전’과 MBN ‘현역가왕2’에서 각각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에는 신승태 외에도 황정민이 사기꾼 서커스 단장 풀버트, 추영우가 주인공 스티치 헤드, 레드벨벳 조이가 몬스터들의 친구 아라벨라의 목소리를 맡았다.

신승태의 첫 목소리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오는 9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킨 스튜디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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