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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핀스, 오늘(8일) 신곡 ‘달려’ 발매

송미희 기자
2026-09-08 08: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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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핀스, 오늘(8일) 신곡 ‘달려’ 발매 (제공: 바비핀스)


4인조 밴드 바비핀스(Bobby Pins)가 약 3년 만에 신곡 ‘달려’를 발표하며 새로운 활동의 출발선에 선다.

일상적인 소재를 위트 있게 풀어낸 가사와 유머러스하면서도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랑받아온 바비핀스는 2023년 8월 마지막 음원 발표 이후 오랜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이번 싱글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됐다. 지역 뮤지션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원 제작과 유통, 후속 활동까지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달려’는 보컬 이승윤의 군 복무로 인한 휴식기를 지나 바비핀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곡이다. 이승윤은 2023년 10월 입대해 2025년 4월 전역했으며, 밴드는 그동안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신곡은 리더이자 드러머인 임일규의 러닝 경험에서 출발했다. 달리기에 빠져 있던 임일규는 달리던 중 ‘달리기가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가’를 고민했고, 이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곡 후반부를 장식하는 떼창 멜로디는 꿈에서 들었던 멜로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완성했다.

‘달려’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더블타임 드럼 비트, 화려한 베이스라인을 중심으로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를 더했다. 기존 록 사운드에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스 사운드는 루비레코드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익숙한 록에 브라스를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바비핀스는 색다른 음악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임일규가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은 바비핀스, 편곡은 바비핀스와 루비레코드의 이명재, 이규영이 함께했다. 제목 ‘달려’는 단순히 달리기를 뜻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각자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바비핀스는 이번 싱글을 새로운 활동의 시작점으로 삼는다. 바비핀스는 "이 싱글 발매와 함께 두 번째 레이스의 출발선에 섰다"며 "우리의 레이스를 펼치겠다. 이 노래가 여러분의 러닝 메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에는 20주년을 맞은 렛츠락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신곡 ‘달려’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한편, 각자의 삶에서 저마다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러닝 메이트가 되어줄 바비핀스의 싱글 '달려'는 오늘(8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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