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룡과 김시아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영화 속 부녀 케미를 넘어 유쾌한 예능 호흡을 선보인다.
먼저 류승룡은 예측할 수 없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당시의 반전 에피소드를 귀띔하는가 하면, 최근 푹 빠졌다는 챌린지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안긴다. 자신의 아재 개그를 받아 적을 정도로 재미있어 한다는 김시아를 보며 뿌듯함을 드러내자 도레미들은 만 18세의 눈물겨운 사회생활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해 재미를 더한다. ‘놀토’에 처음 출연한 김시아는 지역 키즈 댄스대회 1등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열심히 해보겠다”며 귀여운 포부를 전해 도레미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날 ‘놀토 맛집 스트리트’에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지닌 대세 셰프가 등장해 도레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놀토’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진지하게 소개하던 셰프는 즉석 2행시는 물론 김동현을 향한 뼈 있는 농담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이어진 애피타이저 게임 ‘나 이런 사람이야’ 퀴즈에서는 음식을 걸고 예민해진 도레미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특히 문제 출제자로 나선 류승룡은 “문제 낸 사람은 못 먹는 거 아닌가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더니 얄미운 어깨 댄스까지 선보여 상대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영케이 역시 류승룡을 향한 깜짝 도발에 나서며 긴장감을 높이고, 태연은 정체불명의 발가락 가위바위보 대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팀전 스피드 받쓰에서는 전략가로 변신한 도레미들 사이에서 연신 공손하게 사과하는(?) 류승룡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신동엽과 김동현 역시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며 자존심을 건 승부를 예고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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