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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의 사랑, OST 상영회 성료

서정민 기자
2026-09-05 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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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루먼의 사랑이 OST 앨범 발매를 기념한 사운드트랙 상영회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김덕중 감독과 단편선 음악감독이 음악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으며 배우 강진아가 깜짝 게스트로 참석했다.

지난 2일 SPACE SODA2002에서는 트루먼의 사랑 OST 앨범 발매를 기념한 사운드트랙 상영회가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영화 상영과 2부 OST 청음회로 구성돼 영화 관람 직후 작품 속 음악과 제작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부 청음회에서는 ‘트루먼의 사랑’, ‘질주’, ‘남과여’, ‘해변의 춤’, ‘희선 1’, ‘희선 2’ 등 OST 앨범에 수록된 6개 트랙을 순서대로 감상했다. 각 곡이 사용된 영화 속 장면의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김덕중 감독과 단편선 음악감독은 각각의 장면과 곡에 얽힌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단편선 음악감독은 처음부터 비올라 한 대만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며 초기에는 록과 포크 등 여러 방식으로 음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덕중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악 중심으로 방향을 좁혔고, 풍성한 현악 앙상블 대신 비올라 한 대를 선택했다. 한 대의 악기로 다양한 소리를 쌓고 변주하는 방식으로 트루먼의 사랑의 6개 사운드트랙을 완성했다.

청음회 후반에는 극 중 희선 역을 맡은 강진아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강진아는 ‘희선 1’과 ‘희선 2’ 청음에 맞춰 김덕중 감독, 단편선 음악감독과 영화와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루먼의 사랑은 개봉 2주차에도 GV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3일 한민수 작가가 진행한 GV에 이어 4일 요조, 5일 씨네21 송경원 편집장, 6일 민음사 박혜진 편집자가 각각 진행을 맡는다.

배유람, 이주우, 김신비, 강진아가 출연하는 트루먼의 사랑은 자신이 거짓된 세계에 살고 있다고 믿는 ‘트루먼’들이 서로를 찾아 나서며 사랑에 빠지는 SF 로맨스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박래현·트루먼의 사랑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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