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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이대형, 감독 대행 됐다

서정민 기자
2026-09-01 08: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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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이대형 코치가 ‘야구여왕2’에서 추신수 감독을 대신해 감독 대행으로 나선다. 승률 6할 달성 실패 시 팀 해체라는 조건 속에서 블랙퀸즈의 여섯 번째 경기를 지휘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9회에서는 누적 4승 1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여자 야구계 강호 나인빅스와 맞붙는다.

앞서 대만 오공과의 2차전에서 다수의 실책으로 패한 블랙퀸즈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훈련장에 모인다. 이때 이대형 코치는 평소와 달리 무거운 표정으로 선수들 앞에 등장한다.

추신수 감독이 본업 일정으로 한 경기에 자리를 비우면서 이대형이 감독 대행을 맡게 된 것. 이대형은 “추 감독님이 ‘내가 없는 동안 수비 훈련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놓는다.

여기에 윤석민 코치는 “이번 상대는 국내에서 붙었던 팀 중 가장 강한 팀이다. 여자 야구계 ‘5대 천왕’”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이대형은 “이번 경기에서 우리의 전략은 ‘닥공’이다. 수비진이 실책을 일으키는 순간 경기에서 바로 아웃시킬 것”이라며 강도 높은 경기 운영을 예고한다.

훈련에서도 이대형 감독 대행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웃음기를 거둔 채 선수들을 지도하고, 실수가 나오자 “죄송하다고 하면 이미 경기는 끝나고 팀은 해체되는 거야. 정신 차리자”고 경고한다.

‘야구여왕2’에서는 새로운 투수 전략도 가동된다. 이대형과 윤석민은 “즉시 전력감 투수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윤석민은 에이스 박민서와 변화구 훈련에 돌입한다.

경기 당일에는 미국에 있는 추신수가 영상 통화로 선수들을 격려한다. 이대형 감독 대행 체제로 새롭게 나서는 블랙퀸즈가 추신수의 빈자리에도 승리를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퀸즈와 나인빅스의 여섯 번째 경기가 펼쳐지는 ‘야구여왕2’ 9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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