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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혼하자’ 이민정♥김지석 질투 폭발

서정민 기자
2026-09-01 0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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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이민정과 김지석이 ‘그래, 이혼하자’에서 이혼을 앞둔 부부의 애틋함과 질투를 그려내고 있다. 이현진과 이진이의 등장으로 서로를 향한 미련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는 이혼을 앞둔 백미영(이민정)과 지원호(김지석)의 복잡한 감정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힘을 합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지난 3회에서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게 된 백미영과 지원호는 VVIP 패션쇼 준비에 나섰다. 지원호가 지난해 패션쇼에 불참했던 피날레 모델을 다시 고집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불거졌다.

하지만 백미영은 해당 모델에게 지원호가 자신과 분위기가 비슷해 눈여겨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복잡한 감정에 빠졌다. 과거 지원호가 직접 만든 드레스를 선물하며 청혼했던 순간까지 떠올리면서 달라진 현재를 씁쓸하게 받아들였다.

지원호 역시 백미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머니 류미순(문희경)이 이혼 소장에 분노해 회사를 찾아와 백미영에게 수모를 주자 지원호는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 그는 법률대리인 배수지(안내상)를 찾아 “와이프가 원하는 대로 깔끔하게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의 호흡은 빛났다. 패션쇼 당일 피날레 모델이 사고로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자 백미영이 직접 모델을 자처했다. 지원호는 10분 만에 의상을 수정했고 백미영은 무사히 무대에 오르며 위기를 넘겼다.

‘그래, 이혼하자’ 4회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질투가 본격화됐다. 백미영의 전 남자친구 캘빈(이현진)과 지원호를 짝사랑하는 안희주(이진이)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백미영은 지원호가 안희주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했고, 때마침 나타난 캘빈의 협업 제안을 홧김에 받아들였다. 이를 알게 된 지원호 역시 “일 핑계로 캘빈이랑 딴짓거리라도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새로운 이성의 등장은 이혼을 이야기하면서도 서로에게 미련을 남긴 백미영과 지원호의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 이혼하자’에서 두 사람이 결국 이혼을 선택할지, 다시 관계를 회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래, 이혼하자’ 5회는 2일 오후 11시 KBS Drama와 GTV에서 방송된다.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캔버스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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