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내남은연애’ 김선호♥정예지의 150분

서정민 기자
2026-09-01 07:57:27
기사 이미지
'내 남은 연애'


김선호와 정예지가 거듭된 엇갈림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150분 데이트를 확정했다. 그러나 김선호가 김나영에게 건넨 30분이 또 다른 데이트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 5회에서는 서로 다른 상대와 데이트하며 마음을 확인한 청춘들과 ‘시간의 방’에서 다시 엇갈린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호와 서로빈은 단둘이 하우스에 남아 빵을 사러 나섰다. 서로를 두 번째로 궁금했던 사람으로 꼽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말을 놓고 연애 스타일을 나누며 가까워졌다. 김선호는 목이 아픈 서로빈을 위해 따뜻한 물을 챙겼고, 숙소로 돌아온 뒤 함께 게임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도곤과 데이트를 다녀온 정예지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김선호를 찾았다. 데이트 내내 하우스에 남은 김선호가 신경 쓰였던 것. 김선호 역시 한도곤과 돌아온 정예지를 보며 “마음이 싱숭생숭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젠가 진실게임에서 김선호는 정예지에게 “오늘 데이트가 즐거웠느냐”고 직접 물으며 감정을 드러냈다. 정예지가 그 자리에 호감 가는 사람이 두 명 있다고 밝히자 김선호는 그중 한 명이 한도곤일 것이라 짐작하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김륜기는 강민영, 김나영과 각각 데이트했다. 강민영과는 투병으로 낮아진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민영은 “왕자병에 걸려야 해. ‘나를 놓쳤네’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며 김륜기를 다독였다. 김나영과는 네 컷 사진을 찍고 서로의 첫인상과 달라진 인상을 엽서에 적으며 대화를 나눴다.

두 차례 데이트를 마친 김륜기의 마음은 서로빈에게 향했다. 그는 “서로빈과 확실하게 시간을 더 갖고 싶다”며 다시 한번 직진을 선택했다.

하지만 ‘내 남은 연애’ 출연자들의 마음은 좀처럼 맞닿지 않았다. 한도곤은 감기에 걸린 서로빈을 챙기며 100분을 건넸지만 서로빈의 100분은 김종은에게 향했다. 김종은은 다시 강민영에게 100분을 보냈다. 모두 한 사람에게 100분을 사용했지만 어느 조합도 데이트 성사 기준인 합산 110분을 넘지 못했다.

가장 큰 변화는 김선호과 정예지 사이에서 일어났다. 김선호는 정예지에게 심야 산책을 제안해 앞선 ‘시간의 방’에서 두 사람의 시간이 엇갈렸던 이유를 이야기했다. 정예지는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면서도 김선호와의 데이트가 계속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김선호 역시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해야겠다”며 더 이상 감정을 재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들어간 ‘시간의 방’에서 예상 밖의 선택이 나왔다. 정예지는 김선호에게 80분, 김선호는 정예지에게 70분을 건넸다. 합산 150분으로 두 사람의 데이트는 성사됐지만 정예지는 남은 20분을 김종은에게, 김선호는 30분을 김나영에게 사용했다.

김나영은 김선호가 건넨 30분을 새로운 데이트로 연결했다. 첫날부터 김선호를 생각했다는 김나영은 “더 이상 소심하게 할 수 없다. 무조건 데이트해 봐야겠다”며 김선호에게 100분을 사용했다. 두 사람 역시 합산 130분으로 데이트가 성사됐다. 김나영은 “나를 여자로 어떻게 느끼는지 꼭 묻고 싶다”고 밝혀 김선호·정예지 사이 새로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내 남은 연애’ 예고편에서는 김선호와 김나영의 데이트와 눈물을 흘리는 정예지의 모습이 교차해 공개됐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선호와 정예지, 여기에 김나영까지 가세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쏠린다.

SBS ‘내 남은 연애’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내 남은 연애’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