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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이더리움·리플·솔라나 가격

김민주 기자
2026-08-31 00:50:02
비트코인 시세 8만 달러 돌파 후 7만 8천 달러대 조정, 이더리움 2,500달러 아래 유지
리플 코인·솔라나·도지코인 단기 조정, 잭슨홀 매파 발언에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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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이더리움·리플·솔라나·테더·바이낸스·도지 가격 코인게코

잭슨홀 미팅에서 나온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며 비트코인은 주중 8만 달러 돌파 뒤 조정받았다. 그러나 현물 ETF를 통한 기관 매수세와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한 대체자산 수요가 이어지면서 주요 가상자산은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비트코인(BTC)은 7만 8,819.53달러로 최근 7일 기준 1.7%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6만 4천 달러대에서 빠르게 반등해 장중 8만 달러를 웃돌았지만, 워시 의장의 물가 경계 발언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7만 7천 달러대까지 되밀렸다. 이후 7만 8천 달러 선을 회복하며 주간 기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현물 ETF의 꾸준한 자금 유입은 가격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더리움(ETH)은 2,477.61달러로 최근 7일 기준 0.7% 상승했다. 주중 상승세가 꺾이며 2,500달러를 밑돌고 있지만, 최근 30일 기준으로는 32.8% 올라 비트코인보다 강한 중기 성과를 유지했다. 이더리움은 공급 측면에서 스테이킹 비중 확대와 현물 시장 수요가 지지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거래량이 30일 평균보다 절반 이상 감소해 상승 추세의 지속성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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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이더리움·리플·솔라나 가격, ai 이미지

리플(XRP)은 1.40달러로 최근 7일 기준 7.7% 하락했다. 직전 주 큰 폭의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 조정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장 전반의 금리 경계감과 단기 과열 해소 과정이 맞물리면서 1.40달러 부근에서 가격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솔라나(SOL)는 106.51달러로 최근 7일 기준 12.0% 상승했다. 30일 기준 상승률도 45.9%로 높아 주요 알트코인 중 강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솔라나 기반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에서 자산 탈취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는 생태계 보안 리스크를 다시 부각시킨 변수다.

도지코인(DOGE)은 0.08537달러로 최근 7일 기준 8.8% 하락했다. 밈코인 특성상 위험선호 변화에 민감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조정을 받을 때 상대적으로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시장은 9월 초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와 연준의 금리 전망, 현물 ETF 자금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고용 둔화와 물가 안정이 확인되면 위험자산 선호가 다시 살아날 수 있지만, 긴축 장기화 신호가 강해지면 차익 실현이 확대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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