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는형님’ 민경훈, 11년 만에 하차

서정민 기자
2026-08-28 07:23:25
기사 이미지
민경훈. 사진=인넥스트트렌드


가수 민경훈이 11년 만에 ‘아는 형님’에서 하차한다.

원년 멤버로 프로그램을 지켜온 민경훈이 떠나면서 ‘아는 형님’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경훈은 최근 제작진과 논의 끝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민경훈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 역시 약 11년 동안 함께해 온 민경훈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민경훈은 2015년 12월부터 ‘아는 형님’ 원년 멤버로 활약했다.

특유의 엉뚱한 캐릭터와 예측하기 어려운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다른 멤버들과도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이미 마지막 녹화도 마친 상태다.

앞서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아는 형님’에서 잠정 하차한 데 이어 민경훈까지 떠나게 되면서 출연진 구성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원년 멤버 가운데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상민은 2016년 합류했으며 김신영은 지난 5월 새 멤버로 투입됐다.

민경훈에게 ‘아는 형님’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4살 연상의 JTBC 신기은 PD와 2024년 11월 결혼했다. 자신의 결혼 소식도 ‘아는 형님’을 통해 처음 전했다.

최근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연락을 자주 주고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민경훈은 김희철과 문자를 주고받은 일을 언급하며 멤버들과 연락을 거의 하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민경훈의 빈자리에는 당분간 스페셜 멤버가 투입될 전망이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