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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빅뱅 20주년 공연에 국가유공자 후손 초청

서정민 기자
2026-08-2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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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빅뱅 20주년 월드투어 공연에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 후손, 교정공무원을 초청했다. 직접 구입한 공연 티켓을 기부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스피스재단은 빅뱅 20주년 월드투어 공연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6·25참전유공자 후손, 교정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정공무원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저스피스재단 명예이사장인 지드래곤이 직접 구입해 재단에 기부한 공연 티켓으로 마련됐다. 재단이 추진하는 ‘영웅회복’ 사업의 문화예술 활동 중 하나다.

‘영웅회복’은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감사와 존중, 회복의 시간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자신의 월드투어 당시 소방관과 경찰관 등 제복을 입은 공무원을 공연에 초청한 데 이어 올해는 국가유공자 후손과 교정공무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 평화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이 함께했다.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사회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해온 교정공무원들도 초청됐다.

저스피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늘의 일상이 누군가의 희생과 책임 위에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이들에게 문화예술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에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며 “우리 사회가 그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작은 힘을 건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영웅회복’ 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지켜온 이들을 발견하고 예술로 감사와 존중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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