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하가 패션 매거진 창간 기념 캠페인의 얼굴로 나섰다.
이번 화보에서 김민하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당당한 아우라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하는 “의미가 깊은 캠페인이라 망설임 없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스모폴리탄의 슬로건인 ‘펀 피어리스 피메일(Fun Fearless Female)’에 대해서는 “조용히 묵인할 수도,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것 자체가 용감한 일 같다”며 “그런 면에서 용감하게 내 목소리와 내 속도대로, 내 색감대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굉장히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스스로에 대해 “야무지고 강해 보인다는 말을 듣지만, 사실은 의심도 좌절도 많이 하는 편”이라며 “하지만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10년을 맞이한 소회도 털어놨다. 김민하는 “지난 10년은 나를 바꿨다기보다 가치관과 취향을 다지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시간”이라며 “수많은 실패 속에서 배운 것이 많아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참 소중하고 예뻤던 시절”이라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지지하고 닮고 싶은 여성으로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꼽았다. 김민하는 “손열음 연주자가 지닌 에너지와 온도가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를 준다”며 “그 강인한 모습을 늘 닮고 싶다”고 오랜 팬심을 덧붙였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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