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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이현욱·장혁, 첫 스틸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8-25 08: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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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문무’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문무왕부터 연개소문, 김춘추, 김유신까지 격동의 시대를 이끌었던 인물들의 치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문무’는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 사극이다. ‘장영실’, ‘징비록’, ‘근초고왕’ 등을 연출한 김영조 감독과 김리헌, 홍진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5일 공개된 첫 스틸에서 이현욱은 신라 제30대 국왕 문무가 되는 김법민으로 변신했다. 왕좌의 무게를 짊어진 듯 고뇌에 찬 표정과 굳게 다문 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현욱은 전투와 화친을 오가며 신라를 지키고 삼국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김법민의 여정을 그린다.

장혁은 고구려의 연개소문을 맡는다. 뛰어난 전투 실력으로 전쟁 영웅이 된 뒤 강력한 권력을 장악하는 인물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부드러운 미소와 대비되는 날 선 눈빛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문무’에서 김강우는 김법민의 아버지이자 훗날 태종 무열왕이 되는 김춘추를 연기한다. 비주류 귀족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외교와 처세 능력으로 신라의 생존을 이끄는 전략가다. 김강우는 부드러움과 날카로운 승부사 기질을 오가는 김춘추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성웅은 신라의 명장 김유신으로 변신한다. 평소에는 소탈하지만 전장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군으로, 김춘추와 김법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곁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도 맡는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의 첫 스틸을 공개하며 주요 인물들의 색깔을 드러낸 ‘문무’가 격동의 시대 속 전쟁과 선택, 통합의 과정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문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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