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제작진과 배우들의 준비 과정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원작자 허영만 작가가 아낀 이야기에서 출발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간 촬영, 실제 포커 플레이어의 코칭까지 더해졌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 친구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승부를 벌이는 범죄 영화다.
최국희 감독은 원작자 허영만 작가가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작품의 출발점을 설명했다. 사람의 본성과 내면, 욕망에 더욱 집중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변요한 역시 허영만 작가의 ‘타짜’ 시리즈 가운데 이번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봤다고 전했다.
장태영과 박태영의 관계도 주요 축이다. 노재원은 가장 가까운 친구가 자신이 갖고 싶은 모든 것을 가졌을 때 느끼는 감정을 언급하며 박태영의 내면을 설명했다.
촬영 규모도 확대됐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한국을 넘어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촬영을 진행했다. 시장을 배경으로 한 액션 장면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빠른 템포의 장면을 완성했다.
미요시 아야카,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등 해외 배우들도 작품에 합류했다. 미요시 아야카는 첫 한국 작품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이하라 츠요시는 앞선 ‘타짜’ 시리즈를 모두 본 뒤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는 ‘범죄도시4’ 이성제 촬영감독과 ‘좀비딸’ 윤석진 무술감독 등이 참여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기존 시리즈의 결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인물과 글로벌 도박판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CJ ENM ‘타짜: 벨제붑의 노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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