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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스타 마지막 희망’ 리들리 스콧 온다

서정민 기자
2026-08-25 0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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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이 극장가에 출격한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을 앞세운 두 거장의 신작이 하반기 극장가에서 흥행 계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 5일 국내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에 이어 오는 26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이 관객들과 만난다. 두 작품 모두 대형 스크린에 어울리는 스케일과 각 감독의 영화적 색깔을 앞세웠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장대한 자연 풍광부터 거친 바다와 전투까지 거대한 스케일로 구현했다. 자연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서사의 일부로 활용하고 그 안에 놓인 인물들의 감정까지 담아냈다.

바통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어받는다.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은 인류를 휩쓴 대재앙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의문의 라디오 무전을 따라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선 파일럿 힉의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드라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대재앙 이후 황폐해진 세계를 아름다우면서도 위협적인 공간으로 구현했다. 광활한 하늘을 가르는 비행과 생존 사투를 통해 주인공의 여정을 스크린에 펼쳐낸다. 여기에 상실과 고독, 희망 등 인물의 감정을 더해 거대한 스펙터클과 인간적인 드라마를 함께 담았다.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은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도 관심을 모았다. 예비 관객들은 종말 이후의 세계관과 리들리 스콧 감독 특유의 연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영화 저널리스트 리즈 슬레이드는 출연진과 음악을 언급하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적 색깔을 호평했고, 필름하운즈 매거진은 종말 이후의 세계를 매력적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오디세이’에 이어 극장가 흥행에 도전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은 오는 8월 2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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