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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日 단독 콘서트 ‘ECHO’ 성료

송미희 기자
2026-08-24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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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日 단독 콘서트 ‘ECHO’ 성료 (제공: 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EPEX)가 그간 쌓아온 탄탄한 음악 커리어를 집약한 콘서트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았다.

이펙스(위시·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는 지난 21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일본 HULIC HALL TOKYO(휴릭 홀 도쿄)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CHO (에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CHO’는 이펙스가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7집 ‘소화(韶華) : Epilogue (소화 : 에필로그)’ 타이틀곡과 동명의 아시아 투어다. 7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후 이달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간 이펙스는 신곡과 대표곡을 아우르는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현지 관객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이날 이펙스는 미니 7집 전곡과 함께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낭만소녀’, ‘My Girl (마이 걸)’, ‘졸업식’ 등 정규앨범 3부작 시리즈의 수록곡을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청춘 서사를 풀어냈다. 힙한 에너지의 퍼포먼스부터 감성적인 보컬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확인하게 했다.

이펙스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과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를 입증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 ‘STRIKE (스트라이크)’부터 미스터리한 무드의 ‘Lone Wolf (론 울프)’,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하는 ‘so nice (소 나이스)’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빈틈없는 퍼포먼스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보여줬다.

앙코르에서는 ‘여우가 시집가는 날’, ‘사랑歌 (사랑가)’를 들려주며 공연의 여운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밝고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완성했다.

한편, 이펙스는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첫 번째 단독 팬미팅 ‘Echo of Youth / 青春回响 (에코 오브 유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무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펙스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CHO’는 오는 8월 31일 홍콩, 9월 12일 타이베이에서 이어진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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