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치 명인 박미희 대표의 파란만장한 성공기가 공개됐다. 회장댁 가사도우미에서 시작해 연매출 약 500억원 규모의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방송은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22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더 멀리 내다보신 거다”라며 감탄했다. 박미희 대표 역시 여러 위기를 함께 견딘 장기근속 직원들을 언급하며 “집이라도 사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미희 대표의 과거도 공개됐다. 16세에 제주도에서 상경해 직물 공장 주방 도우미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고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집 등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했다. 당시 뛰어난 일 처리와 요리 실력을 인정받아 ‘이태원 미스 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회상했다.
이때의 경험은 김치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성공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박미희 대표는 김치 공장에 모든 것을 투자했다가 경매 2번과 압류 10번을 겪었고 사채 빚으로 신용불량자가 됐던 시절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그냥 승승장구하신 게 아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미희 대표의 4대 전통 ‘조기김치’ 비법도 공개됐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김치 수업에 나선 그는 양념 레시피와 배추 사이에 무편쌈을 넣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활용한 비건 김치도 선보였다.
이어 포항 영일대에 위치한 45층 건물 중 3개 층 규모의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프리미엄 사우나를 구상 중인 양준혁은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과 함께 찜질방과 하이엔드 사우나를 찾아 시장 조사에 나섰다.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개업하면 디제잉 공연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고태용 디자이너도 찜질복 디자인을 맡겠다고 지원에 나서면서 양준혁의 신규 사업에 관심을 더했다.
박미희 대표의 성공기와 양준혁의 대형 사업 프로젝트가 공개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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