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허남준, 단독 첫 팬미팅 성료

서정민 기자
2026-08-24 0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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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남준이 데뷔 7년 만의 첫 단독 팬미팅을 약 2700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노래부터 객석 소통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식 팬덤명 ‘준회원’도 처음 공개했다.

허남준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6 팬미팅 ‘허스 넥스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앞서 선예매를 통해 약 2700석이 전석 매진되며 첫 단독 팬미팅부터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이날 허남준은 데이식스의 ‘좋아합니다’를 부르며 ‘허스 넥스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첫 팬미팅을 개최한 소감을 밝히고 팬들이 꼽은 ‘허남준을 좋아하는 이유’를 함께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이 사전에 요청한 밈을 직접 선보이는가 하면 출연작 ‘멋진 신세계’에서 화제를 모았던 ‘성현각 일기’ 낭독도 재연했다. 현장 관객들은 첫 곡과 일기 낭독, 허남준의 가창력 등에 호응을 보내며 팬미팅을 즐겼다.

2부에서는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부르며 등장했다. 노래 도중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미션에서는 공연장 곳곳에 숨겨진 쪽지를 찾기 위해 직접 객석으로 내려갔다. 팬들과 가까이서 눈을 맞추며 소통한 허남준은 포장 상자 열기와 에어건 쏘기, 자화상 그리기, 무선조종 자동차 조종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허스 넥스트?’ 막바지에는 허남준의 공식 팬덤명도 베일을 벗었다. 사전 투표를 통해 ‘준회원’이 공식 팬덤명으로 결정됐으며, 허남준은 현장에서 직접 팬덤명을 부르며 팬들과 의미를 나눴다. 공연은 친필 메시지가 담긴 종이 꽃가루가 흩날리는 가운데 마무리됐다.

허남준은 “오늘이 정말 잊히지 않을 것 같다. 첫 팬미팅이기도 하고 이렇게 커다란 사랑을 받아보는 것도 처음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 중간부터 계속 울컥했지만 꾹 참고 있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 ‘허스 넥스트?’를 마친 허남준은 일본 도쿄와 나고야에서 팬미팅을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치솔리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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