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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성인호·김도민 첫 호흡

서정민 기자
2026-08-24 06: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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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성인호와 김도민이 19년 소꿉친구에서 사랑으로 흔들리는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첫 대본 리딩부터 차도현과 여은호의 익숙하면서도 미묘한 관계를 그려내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는 28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새 비엘(BL) 드라마 ‘하절기’가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차도현 역의 성인호와 여은호 역의 김도민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처음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작품에서 펼쳐질 청춘 로맨스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특히 성인호와 김도민은 19년 동안 함께해 온 소꿉친구 차도현과 여은호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거리낌 없는 대화부터 오랜 시간 친구라는 이름 아래 감춰온 감정까지 그려내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변화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했다.

김도민은 여은호에 대해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깡이 있는 친구”라며 “겉으로는 조금 센 척하는 느낌이 있지만 생각이 들 때는 과감하게 행동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실제 리딩에서도 김도민은 거침없는 말투와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여은호의 까칠하고 자유분방한 면모를 살렸다. 차도현을 위로하는 장면에서는 장난스러운 모습과 다른 진지한 감정선을 보여줬다.

성인호는 차도현을 “항상 무뚝뚝하고 소시오패스 기질이 강한 친구지만 은호만 바라보고, 은호에게만은 한없이 다정하고 친절할 때도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하절기’를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성인호는 “차도현이 실제 성인호와 너무 상반되는 캐릭터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오디션 대본을 받았을 때 극 중 서사와 흘러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도민은 “안 떨린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더 열심히 해서 촬영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성인호 역시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열심히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절기’는 이로밀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19년간 소꿉친구로 지내온 차도현과 여은호가 어느 여름을 기점으로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 비엘 로맨스다.

성인호와 김도민의 첫 호흡이 담긴 ‘하절기’는 오는 28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오크컴퍼니 ‘하절기’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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