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충충충’의 한창록 감독과 배우 주민형이 2026 부일영화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 감독은 신인감독상, 주민형은 신인남자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의 성과를 이어갔다.
‘충충충’은 십 대의 끝에서 사랑하는 지숙을 구하기로 결심한 용기가 세상과 충돌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시대 10대의 불안과 고립, 충동을 실험적인 영화 문법과 강렬한 에너지로 풀어냈다.
주연 주민형은 사랑하는 지숙을 구하는 것이 곧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고 믿는 열아홉 소년 용기를 연기했다. 불안과 분노, 사랑과 충동 사이를 오가는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다.
특히 주민형은 ‘충충충’에서 보여준 연기로 2026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창록 감독과 주민형이 각각 감독과 배우 부문의 신인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면서 의미를 더했다.
‘충충충’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에 이어 부일영화상까지 주요 영화 행사에서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6월 17일 개봉한 ‘충충충’은 현재 주문형 비디오와 인터넷TV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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