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 3주 차에도 계속되는 독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 누적 관객 수는 678만8천여 명으로, 7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전후 고난을 겪으며 몇십년 만에 고향 이타카로 귀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사 최초로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했고, 신화적 소재를 재해석하며 컴퓨터그래픽(CG)을 최소화한 사실적인 연출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5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6.9%)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774만여 명을 기록했고, 주말 동안 800만 관객을 넘길 가능성도 보인다.
국내 박스오피스 3위는 전날 개봉한 공포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가 차지했다. 개봉 당일 2만2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4%)이 관람했다. 뒤 이어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는 관객 수 9천여 명(2.9%)으로 4위를 차지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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