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느 미나미가 동료 멤버 원이의 플러스챗 계정을 실수로 탈퇴시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나미는 이날 플러스챗을 통해 계정 탈퇴 경위를 직접 설명했다.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플러스챗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하는 과정에서 원이의 계정으로 잘못 로그인했고, 로그아웃을 시도하던 중 다른 애플리케이션까지 계정이 연결돼 계속 자동 로그인이 됐다는 것.
결국 미나미는 로그아웃을 위해 탈퇴 버튼을 눌렀고, 이 과정에서 원이의 계정이 실제로 탈퇴되는 일이 발생했다.
리브 역시 당시 상황에 대해 “미나미 공기계에 원이 언니 계정이 연결돼 있어서”라며 “로그아웃이 아니라 탈퇴를 눌러버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럽게 계정을 잃은 원이는 새 계정을 만든 뒤 팬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원이는 “미나미가 잘 몰라서 플러스챗 탈퇴를 눌렀나 보다”라며 “가끔 이렇게 해줘야 일본인인지 알지”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플러스챗 운영진 역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에서 운영진으로부터 “아티스트분이 탈퇴를 누르시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는데 어떻게 하셨을까요”라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원이의 기존 계정은 복구되지 않았다. 기존에 작성했던 사진과 게시물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작성자 표시는 ‘탈퇴 회원’으로 변경됐다. 게시물을 삭제하는 대신 새 계정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면서 리센느의 플러스챗 계정은 기존 5개에서 6개가 됐다.
멤버들은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원이는 플러스챗 외에도 버블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다른 멤버들의 계정을 통해서도 사진과 글을 함께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팬들이 플러스챗으로 보내는 메시지는 멤버들이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원이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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