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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이더리움·리플·솔라나 가격  

김민주 기자
2026-08-19 11:02:29
금리·유가 부담에 비트코인 6만 4천 달러대 박스권…규제 정상회담 기대감은 하방 지지
이더리움, 1,900달러 선 유지…리플 약세, 솔라나는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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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이더리움·리플·솔라나·테더·바이낸스·도지 가격 코인게코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백악관의 가상자산 산업 정상회담과 SEC의 맞춤형 규제안 기대감이 급격한 매도세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19일 비트코인(BTC)은 6만 4,382.55달러로 24시간 기준 보합권을 기록했다. 최근 7일 수익률은 1.5%로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장중 6만 5천 달러 돌파 후 매물이 출회되며 6만 4,500~6만 5,000달러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물 매수세와 선물시장 숏 포지션 청산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으나, 중동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장기 국채금리 급등이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공포·탐욕 지수는 46으로 ‘중립’ 수준이다.

이더리움(ETH)은 1,913.24달러로 24시간 동안 0.1% 상승했고, 최근 7일과 30일 기준 각각 1.7%, 2.2% 상승했다.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1,900달러 선을 지키고 있다. 다만 시장 전체가 박스권에 머무르는 만큼, 이더리움도 위험자산 심리와 기관 수급 변화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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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이더리움·리플·솔라나 가격, ai 이미지

리플 코인(XRP)은 0.9982달러로 24시간 기준 0.6% 하락했고, 7일과 30일 수익률도 각각 -2.5%, -9.1%를 기록했다. 심리적 가격대인 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면서 상대적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솔라나(SOL)는 76.76달러로 24시간 1.3% 상승했으며, 최근 7일과 30일 수익률도 각각 0.9%, 0.8%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단기적으로는 반등했지만, 기술적으로 76.92달러 부근의 저항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의 관건으로 제시된다.

백악관은 19일 코인베이스와 리플 등 가상자산 기업 최고경영자, SEC·CFTC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산업 정상회담을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SEC도 토큰 발행 과정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증권 등록 의무를 면제하는 맞춤형 규제안을 제안했다. 다만 해당 규정은 확정안이 아니라 60일 의견수렴을 거치는 제안 단계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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