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이웃집 찰스’가 11년 넘게 이어온 여정을 마무리한다.
취업과 학업, 결혼 등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의 일상과 고민을 담아온 프로그램인 만큼 마지막 방송에도 특별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종영편의 주인공은 방글라데시 출신 방대한 씨다. 2012년 한국으로 귀화한 그는 현재 충북 음성군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다.
방대한 씨는 과거 ‘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200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외국인 참가자가 우승한 것은 당시 프로그램 30년 역사상 처음이었다.
우승 이후 방송인과 영화배우, 트로트 가수로 활약했던 그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무대에서 내려와 환경미화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됐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화려했던 연예인 생활을 뒤로하고 거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그의 현재 모습과 인생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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