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경주기행’ 이정은·공효진, 수상한 복수여행

서정민 기자
2026-08-17 07:33:32
기사 이미지


영화 ‘경주기행’이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의 수상한 가족여행을 담은 스크랩북 스틸을 공개했다. 평범한 여행처럼 보이지만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이 네 모녀의 복수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가족의 다사다난한 여정이 담겼다. 산 중턱에서 청테이프가 붙은 낡은 노란 봉고차를 모는 옥실(이정은 분)과 장주(공효진 분)의 어두운 표정은 이들의 여행에 숨겨진 사연을 짐작하게 한다.

‘엄마’, ‘첫째’, ‘둘째’, ‘셋째’라고 적힌 단체 티셔츠를 입고 창고 앞에 나란히 선 모습도 눈길을 끈다. 숙소에서는 케이크를 올린 차례상 앞에 가족들이 함께 절을 올리는 독특한 장면이 포착됐다.

장주와 영주(박소담 분), 동주(이연 분) 세 자매는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수풀 사이를 걷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주와 동주가 파란 우비를 입고 한밤중 산속을 달리고, 뒤에서는 손전등을 든 무리가 이들을 뒤쫓으며 긴장감을 높인다.

‘경주기행’은 화기애애한 가족여행과는 거리가 먼 네 모녀의 기묘한 행적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통해 복수극의 전개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네 모녀로 호흡을 맞춘 ‘경주기행’은 오는 8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경주기행’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