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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이 본드로…” ‘형수다2’, 충격의 살인사건 전말

이반지 기자
2026-08-14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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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이 본드로…” ‘형수다2’, 충격의 살인사건 전말 (사진 = E채널)


현직 형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사건 현장과 경찰들의 일상이 ‘형수다2’를 통해 공개된다. 강력 사건부터 지구대 근무, 수사 과정에서 겪는 고민까지 각기 다른 업무를 맡은 형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14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에서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 53회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개그맨 임우일이 노원경찰서를 방문한다. 

두 사람은 ‘용감한 형사들4’에 출연했던 박원식 경정을 비롯해 김민호 경장, 김한결 경위, 나제성 경감 등 노원경찰서 소속 경찰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만남은 경찰서 곳곳을 직접 누비는 방식으로 시작된다. 권일용과 임우일은 호송 차량 전용 공간에 세워진 경찰차에 올라타는가 하면, 초인종을 누르고 경찰서에 들어서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이후 ‘우일이네 아이스께끼’ 1호점에서 형사들을 맞이한 임우일은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한 ‘경쨔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운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박원식 경정은 2016년 담당 지역에서 강력 범죄 28건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억에 남는 사건들을 소개한다. 특히 ‘냉장고 살인사건’에서는 실종된 여성의 흔적을 찾기 위해 남자친구의 집을 수색하던 당시의 상황을 전한다. 냉장고를 가로막은 식탁과 본드로 고정된 냉동실 문 등 수상한 정황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긴장감을 높인다.

유명 여성 BJ 폭행 사건의 전말도 공개된다. 온라인에서 BJ의 매니저를 자처한 인물이 금전을 요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자 폭행과 납치까지 벌인 사건으로 당시 수사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 입문 4년 차 김민호 경장은 경찰 조끼에 들어 있는 장비를 직접 소개한다. 무전기와 바디캠, 테이저건, 삼단봉 등을 공개하며 ‘왓츠 인 마이 경찰 조끼’를 진행한다. 현재 노원역 지구대에서 근무하며 주취 관련 신고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그는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경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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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이 본드로…” ‘형수다2’, 충격의 살인사건 전말 (사진 = E채널)



경제·사이버 범죄 수사를 맡고 있는 김한결 경위는 경찰을 꿈꾸게 된 계기부터 수사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까지 이야기한다. 추격전이나 몸싸움보다 피의자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일이 더욱 까다롭다고 밝힌 그는 수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심리전을 언급한다. 경찰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경험을 통해 얻은 다짐도 전하며,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조언을 듣는다.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20년 인연을 이어온 나제성 경감도 출연한다. 2000년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두 사람은 과거 사건 현장을 회상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올해 37년 차 형사인 나 경감은 후배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먼저 말을 건네는 등 자신만의 소통법도 소개한다.

특히 20년 전 대학원에서 발생한 노트북 절도 사건은 나 경감에게 각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논문이 담긴 노트북을 도난당한 대학원생에게 반드시 찾아주겠다고 약속했던 당시의 인연이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되며 훈훈함을 더한다.

사건 현장의 긴박했던 순간부터 경찰 장비와 실제 업무, 선후배 간 소통법, 오랜 인연까지 현직 경찰들이 직접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는 ‘형수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에서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 ‘형수다2’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용감한 형사들5’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을 재개한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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