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아파트’에서 지성과 박병은의 마지막 정면 승부가 시작된다. 정진영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드러난 가운데 두 사람이 장례식장에서 살벌하게 맞붙는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아파트’ 11회에서는 박해강과 이충원의 장례식장 대치가 펼쳐진다. 박용만을 살해했다고 밝힌 뒤 빈소를 빠져나가는 이충원을 박해강이 뒤쫓으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정점으로 향한다.
박해강은 자신을 가로막는 김실장(노정현)을 강하게 밀쳐낸 뒤 이충원을 향해 분노를 드러낸다. 반면 이충원은 차가운 조소를 지으며 여유롭게 맞서 박해강의 울분을 자극한다.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겨눈 두 사람의 대치가 마지막 승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촬영 현장에서도 지성과 박병은의 팽팽한 연기 호흡이 이어졌다. 두 배우는 감정의 진폭이 큰 장면을 앞두고 세밀하게 리허설을 진행했고, 촬영이 시작되자 극 중 인물로 몰입해 긴장감 높은 대립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지성과 박병은이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완벽한 앙상블을 완성했다”며 “찰나의 시선 교환만으로도 서사를 그려내는 두 사람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는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1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아파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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