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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 첫 스틸컷

송미희 기자
2026-08-11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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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 첫 스틸컷 (제공: KBS 2TV)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이 인생이 제대로 꼬인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안은진은 서강준이 연기하는 ‘남궁호’의 10년차 연인이자 영화감독 ‘이미도’ 역을 맡았다.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컷 3종에는 꿈과 현실,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미도의 현재가 담겼다.

이미도는 한때 단편 영화로 주목받았던 신예였지만, 차기작이 연이어 엎어지며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누구보다 일찍 꿈을 이뤘지만 지금은 제대로 된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현실과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그런 시간 속에서 일곱 살 때부터 함께해온 남궁호(서강준)는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10년째 곁을 지켜온 연인이다. 그러나 일도 사랑도 선뜻 다음을 그리기 어려워진 지금, 이미도는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여기에 익숙한 일상 속 예상치 못한 낯선 감정까지 스며들며 그녀의 마음에도 복잡한 파동이 일기 시작한다.

공개된 이미지는 영화감독 이미도의 현실적인 모습을 포착했다. 촬영 현장과 작업 카페, 일상의 공간을 오가는 모습에서는 꿈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단단함과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현실 앞에서의 고민이 동시에 묻어난다.

자신의 얼굴을 캐릭터 그 자체에 끼워 넣는 안은진의 살아있는 연기는 현실에서 마주할 수밖에 없는 고민과 내적 갈등을 리얼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강준과의 멜로 호흡으로 완성할 현실 연인의 케미는 10년 동안 지켜온 사랑이 흔들리며 겪게 될 감정의 파고에 시청자들도 함께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미도는 누구나 한 번쯤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려본 사람이라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다. 안은진은 첫 촬영부터 이미도의 현실감과 단단함,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미묘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라며, “올가을 많은 시청자들이 이미도의 사랑과 성장에 함께 웃고 울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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