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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김규원 첫 정극 눈도장

서정민 기자
2026-08-11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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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원이 ‘아파트’를 통해 첫 정극 도전에 나서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미디 무대에서 쌓은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순수함과 의리를 지닌 ‘큰둥이’를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김규원은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을 보필하는 가짜 가족의 막내 큰둥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 큰 체격과 대비되는 순수함과 우직한 충심, 남다른 식탐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김규원은 캐릭터의 순박한 면모를 과하지 않게 표현하며 첫 정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가짜 가족 구성원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이들이 점차 진짜 가족처럼 결속해가는 과정에도 힘을 보탠다.

‘아파트’에서 보여주는 연기의 바탕에는 코미디 무대에서 쌓은 경험이 있다. 김규원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서 선보였던 빠른 호흡과 캐릭터 소화력에 정극에 맞는 감정선을 더해 큰둥이만의 색깔을 만들었다.

상황에 따라 유쾌한 표정과 몸짓을 활용하면서도 큰둥이의 우직한 의리와 순수함은 놓치지 않는다. 코미디와 정극에서 연기의 결을 달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규원은 최근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뷰쇼 등에 출연하며 예능과 연기를 오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첫 정극에서 큰둥이 역을 맡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김규원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JTBC ‘아파트’에서 어떤 활약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제공=JTBC ‘아파트’ 방송 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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