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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출생의 비밀 폭로

서정민 기자
2026-08-11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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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과 이혜리의 사랑에 위기가 찾아왔다. 황인엽의 출생 비밀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꿈이 담긴 ‘경성연가’ 프로젝트까지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9회에서는 우수빈(황인엽)과 오하나(이열음)가 이부남매라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경성연가’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우수빈은 주이재(이혜리)의 대학 시절 전 남자친구가 톱배우 금성무(이주안)라는 사실을 알고 질투했다. 금성무는 자신이 주이재의 ‘1호 팬’이라며 영화감독 데뷔를 축하하는 분식차까지 준비했다. 이에 우수빈 역시 주이재의 1호 팬은 자신이라며 맞서 두 남자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금성무가 주이재와의 과거 첫 키스까지 언급하자 우수빈의 질투는 더욱 커졌다. 그는 주이재에게 “사람이 질투하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주이재가 “내가 좋아하는 건 넌데?”라고 달래자 금세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주이재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금성무에게 여전히 우수빈을 좋아한다며 선을 그었다. ‘그대에게 드림’ 속 우수빈과 주이재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진 순간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꿈과 사랑이 담긴 ‘경성연가’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우수빈이 안수희(박지영)가 불륜 관계에서 낳은 아들이라는 내용의 음성 파일이 공개된 것. 기자들이 촬영장으로 몰려들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여기에 우수빈이 자신의 친오빠라는 사실을 몰랐던 오하나가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오하나와 심유건(백성철)의 로맨스도 엇갈렸다. 오하나는 심유건이 술에 취해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했던 날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오해했다. 다시 한번 용기를 내 솔직한 마음을 요구했지만, 안수희에게 오하나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심유건은 끝내 주저했다.

서인욱(이상엽)과 최사랑(이지민)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최사랑이 작가로 참여하는 연애 리얼리티 ‘러브 체인’에 출연한 서인욱은 “사랑 씨 좋아하는 내 마음은 어떡하라고요?”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최사랑은 흔들리면서도 결국 돌아서며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했다.

달콤했던 로맨스에 출생 비밀이라는 변수가 등장한 가운데 ‘그대에게 드림’ 10회는 11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그대에게 드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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