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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혼하자’ 이현진·이진이 첫 등장

서정민 기자
2026-08-10 0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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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이현진과 이진이가 ‘그래, 이혼하자’에서 이민정·김지석 부부의 관계를 흔드는 인물로 등장한다. 전 연인과 짝사랑 상대라는 서로 다른 관계로 얽히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의 이혼 체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현진은 캘빈 호텔 최고경영자이자 백미영(이민정 분)의 전 연인 캘빈 역을 맡았다. 이진이는 지원호(김지석 분)를 짝사랑하는 사진작가 안희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위기를 맞은 백미영과 지원호 사이에 등장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그래, 이혼하자’ 측이 10일 공개한 스틸에서 캘빈은 정장을 갖춰 입은 모습과 여유로운 미소로 시선을 끈다. 부드러운 분위기와 달리 냉정한 표정도 포착돼 캐릭터의 상반된 면모를 보여준다.

과거 백미영에게 이별을 선언했던 캘빈은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관계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현진이 옛 연인의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지켜보는 캘빈의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안희주는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의 사진작가다. 과거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은 지원호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새로운 관계 구도를 만든다. 이진이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더해 안희주의 거침없는 짝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현진과 이진이에 대해 “‘그래, 이혼하자’ 사각 관계의 핵심으로 긴장감을 유발하는 인물”이라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대담한 두 사람이 보여줄 거침없는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민정과 김지석을 중심으로 이현진, 이진이까지 얽히며 ‘그래, 이혼하자’가 어떤 관계 변화를 그려낼지 주목된다.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19일 밤 11시 KBS Drama 채널과 GTV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캔버스엔 ‘그래, 이혼하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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