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 다시 등장한 이상준이 끝까지 ‘무독 신화’를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독박즈’의 단합 작전에 무너지며 첫 독의 주인공이 됐다.
전라도 광주 편에서 ‘무독 신화’를 썼던 이상준은 이날도 ‘독박즈’의 끈질긴 작전을 번번이 피해갔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결국 독박을 피하지 못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항구의 도시’ 목포역에 모인 ‘독박즈’는 ‘복수의 대상’인 이상준을 여행 친구로 불러냈다. 이들은 이상준이 도착하기 전 AI 해결사 ‘독순이’와 독박 작전을 세웠고, 잠시 후 차를 몰고 나타난 이상준과 함께 그의 어머니가 추천한 ‘꽃게무침 맛집’으로 향했다.
‘해산물 러버’ 장동민은 푸짐한 꽃게살에 밥을 비벼 먹으며 “와! 이건 밥 한 그릇으로는 안 되겠다”며 ‘먹텐’을 폭발시켰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각 집에 보낼 ‘꽃게무침’ 택배비까지 포함해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상준이 김준호의 휴대폰 대신 자신의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계획이 꼬이기 시작했다.
AI는 뜻밖에도 김대희를 ‘독박자’로 지목했고, ‘이상준’이 답으로 나오도록 작전을 짰던 ‘독박즈’는 당황했다. 김대희는 “AI 기억력이 나보다 안 좋다는 게 말이 되냐”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결혼 이야기도 등장했다. 이상준이 “그러고 보니 여기서 저만 결혼을 안 했네?”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상준이가 눈만 높고 여자 만나는 스킬은 없다”고 ‘팩폭’을 날렸다.
김준호가 연애 조언을 해주겠다고 나서자 이상준은 “여기서 저한테 연애 조언을 해 줄만한 사람은 없는데?”라고 맞받아쳤고, 홍인규는 김준호를 향해 “왜 없냐? 연예인(김지민)이랑 결혼한 사람도 있는데?”라고 응수했다. 여기에 김준호가 장동민의 외모를 언급하며 장동민을 자극했고, 이상준까지 “자꾸 이러시면 저 목포에서 독박 한 번도 안 걸릴 거다”라고 맞불을 놓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들은 유달산이 내려다보이는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목포의 풍광을 즐긴 뒤 ‘고하도’에 내려 전망대와 해안 데크길을 둘러봤다. 이어 ‘케이블카 입장권’ 등을 걸고 ‘신발 멀리 던지기’ 게임을 진행했고, 이상준은 ‘독박즈’의 방해에도 1등을 차지했다. 재대결에서는 김준호가 ‘독박자’로 결정됐다.
저녁에는 이상준이 추천한 목포의 명물 ‘덕자회’ 코스를 즐겼다. 신선한 회와 찜을 맛본 멤버들은 “젤리보다 더 부드럽다”며 감탄했고, 장동민은 아들 시우에게 먹여주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준은 “그러면 시우 입이 너무 고급이 될 것 같은데? 마지막에 유언으로 남기는 게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독박즈’와 이상준의 ‘절친 케미’가 폭발하는 목포 여행기는 15일(토)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 계속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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