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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형사2’ 첫 회부터 위기

서정민 기자
2026-08-08 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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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형사2'


‘재벌X형사2’가 시즌1 첫 방송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안보현과 정은채가 연쇄 폭탄 테러에 휘말리며 첫 회부터 긴박한 공조 수사를 펼쳤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회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가 사제폭탄 테러의 표적이 되고, 경찰청 대테러팀 팀장 주혜라(정은채)와 강하서 강력1팀이 공조 수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도 시즌1을 넘어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는 전국 6.1%, 수도권 6.0%, 최고 6.9%를 기록했다. 시즌1 첫 회 전국 시청률 5.8%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진이수와 박준영(강상준), 최경진(김신비)은 다단계 사기꾼을 잡기 위해 멕시코까지 날아갔다. 마리아치로 변신한 이들은 통쾌한 액션 끝에 범죄자들을 검거하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진이수는 명사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스페셜리스트’ 촬영에 나섰다. 이때 ‘익명의 제보자’라는 인물이 “널 위한 선물이 있어”라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진이수는 촬영팀과 함께 제보자가 지목한 백화점으로 향했다.

그러나 ‘선물’의 정체는 사제폭탄이었다. 진이수는 실수로 기폭장치를 눌러 움직일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현장에 출동한 대테러팀이 폭탄을 해체하면서 위기를 넘겼지만, 진이수가 황급히 피신하다 넘어지는 모습까지 뉴스에 보도되며 굴욕을 맛봤다.

진이수를 구한 대테러팀장은 경찰학교 시절 그를 혹독하게 훈련했던 ‘악마 교관’ 주혜라였다. 이후 주혜라가 폭탄 테러 수사를 위해 강하서에 파견되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됐다.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진이수가 자신이 개발한 위스키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테러범은 “게임이 끝난 줄 알았어? ROUND2”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곧이어 행사장 위스키 더미에서 폭발이 일어나 진이수와 주혜라, 박준영, 최경진이 또다시 위험에 빠졌다.

진이수가 연쇄 테러의 표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강력1팀과 주혜라는 범인 추적에 나섰다. 진이수는 자신에게 원한을 품을 만한 인물을 떠올리던 중 수감 중인 형 진승주(곽시양)를 찾아갔다. 그는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형밖에 안 떠오른다”고 의심했지만, 진승주는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결정적인 위기는 엔딩에서 찾아왔다. 주혜라가 진이수를 안전가옥으로 이동시키던 중 달리는 차량 안에서 대형 시한폭탄이 발견된 것. 폭발까지 5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진이수는 차량을 직접 몰아 한강 요트 선착장으로 향했다.

‘재벌X형사2’ 1회는 진이수와 주혜라가 폭탄을 실은 차량을 타고 강물을 향해 질주하는 장면으로 끝났다. 연쇄 테러범의 정체와 두 사람이 폭발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2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공조 수사극이다. 2회는 오늘(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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