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3집 ‘춤 (CHOOM)’ 수록곡 ‘MOON’의 음악방송 첫 무대를 압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이들은 ‘MOON’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앞서 영화 같은 스케일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가 나란히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음악방송 무대까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베이비몬스터는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묵직한 808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사운드 위에 펼쳐진 퍼포먼스는 곡 특유의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I’m the moon” 가사에 맞춰 달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곳곳에 녹여낸 여유로운 제스처는 몰입감을 더했다.
멤버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동선 속에서도 탁월한 완급 조절로 안정적인 보컬과 래핑을 선보이며 ‘라이브 퍼포먼스 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곡의 무드에 녹아 든 섬세한 표현력은 한 순간도 눈을 뗴지 못하게 만들었고, 클라이맥스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5월 미니 3집 타이틀곡 ‘춤 (CHOOM)’을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SUGAR HONEY ICE TEA’, 수록곡 ’I LIKE IT’에 이어 ‘MOON’까지 약 3개월간 쉼 없이 활동을 이어온 베이비몬스터는 서로 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연이어 선보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를 전개하고 있다.
이후 아시아를 거쳐 오세아니아·남미·북미·유럽까지 총 5개 대륙을 누비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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