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평론가 김도훈이 방송에서 일부 연예인들이 내향적인 성격을 앞세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두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진짜 내향인은 사람들 앞이나 카메라 앞에서 분위기를 망치지 않기 위해 오히려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INFP라고 밝힌 김도훈은 “제발 이상한 내향인 콘셉트 잡지 말라”며 출연료를 받고 방송하는 프로라면 프로다운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별에 따른 평가 차이도 언급했다. 남자 배우의 메소드 연기는 이해받고 칭찬받는 반면 여자 배우가 같은 행동을 하면 함께 일하기 어려운 배우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능에서도 여성 출연자에게는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반면 남성 출연자는 독특한 캐릭터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도훈의 글이 알려지자 지난 1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배우 정준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정준원은 드라마 홍보차 출연했으나 소극적인 반응과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이 일었다.
다만 김도훈은 특정 인물을 직접 언급하지 않아 정준원을 겨냥한 발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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