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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아파트’서 예측불가 빌런 변신 섬뜩한 존재감

이반지 기자
2026-08-04 0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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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아파트’서 예측불가 빌런 변신 섬뜩한 존재감 (사진: 아파트)


배우 박병은이 JTBC ‘아파트’에서 예측할 수 없는 빌런 이충원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박병은은 건설사 대표이자 트루밸류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 역을 맡았다. 해맑고 엉뚱한 모습과 서늘한 본성을 오가는 인물의 양면성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박해강(지성 분)을 향한 이충원의 태도 변화가 눈길을 끈다. 박해강이 장기수선충당금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는 불쾌감을 드러내며 경고하다가도 그의 계획이 성공하자 곧바로 감탄하는 등 극단적인 감정 변화를 보인다. 박병은은 호감과 경계, 분노를 오가는 심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캐릭터의 예측 불가능한 면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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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아파트’서 예측불가 빌런 변신 섬뜩한 존재감 (사진: 아파트)



1만 피스 퍼즐 맞추기, 사무실 노래방 열창, 전동 거꾸리, 한밤중 당근 썰기 등 이충원의 기이한 행동도 박병은의 연기로 설득력을 얻었다. 여기에 무표정과 광기 어린 눈빛을 자유롭게 오가며 대사 없이도 인물의 위험성을 전달했다.

현재 이충원은 박해강이 박용만(정진영 분)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100억 원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마련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다. 특히 돈을 요구한 인물이 경찰청장이라는 사실까지 파악하며 두 사람의 대립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파트’는 아파트에 숨겨진 돈을 차지하려는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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