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수인이 영화 ‘산양들’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수민의 성장기를 그려냈다.
수민은 어린 시절 아팠던 기억으로 엄마가 정해준 삶을 살아가던 인물이다. 이후 각기 다른 결핍을 지닌 친구들과 '산양들'을 결성하며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아간다.
최수인은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자란 수민이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까칠한 겉모습 뒤에 숨은 외로움과 친구들을 만나며 변화하는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 친구들과 함께하며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성장하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무심한 표정과 말투 속에서도 사건이 깊어질수록 드러나는 속마음을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절제된 연기로 수민의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린 최수인은,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춘의 성장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한 그녀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최수인이 완성한 수민의 이야기는 영화 '산양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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