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음원 시장을 휩쓴 ‘블루’의 주인공 영 카이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나는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데뷔한 영 카이는 틱톡을 통해 커버곡과 자작곡을 꾸준히 공개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중국과 캐나다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음악과 몽환적인 사운드,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침실에 마련한 홈 스튜디오에서 직접 작사·작곡과 녹음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성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진솔한 가사와 따뜻한 보컬, 서정적인 멜로디는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빠르게 팬층을 넓혔다.
2024년 발표한 싱글 ‘블루’는 숏폼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폭넓게 사용되며 글로벌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 주요 국가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골드 인증을 획득했고, 누적 스트리밍 20억 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그룹 아이들 멤버 민니와 함께한 ‘블루’ 리믹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영 카이는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캐나다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주노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현재는 세계 각국의 음악 페스티벌과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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