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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최후의 인류’서 빛난 진짜 리더십

허정은 기자
2026-07-24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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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최후의 인류’서 빛난 진짜 리더십 (제공: EBS ‘최후의 인류’)


유승호가 ‘최후의 인류’에서 책임감과 솔선수범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는 기후 재난으로 지구 시스템이 무너져가는 2038년을 배경으로, 7명의 출연자가 미국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실제 인공 생태계 바이오스피어2에서 생존 미션을 수행하는 과학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승호는 이은지, 비비, 장동선, 이낙준, 장홍제, 김한결 등과 함께 극한의 생존 미션을 수행하며 마지막까지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유승호는 첫 등장부터 척박한 사막에서도 자신의 먹을 것을 먼저 나누며 배려심을 드러냈다. 어떤 미션이든 “제가 할게요!”를 가장 먼저 외치고 누구보다 앞장서 움직이며 팀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준비물을 챙기고 팀원들을 독려하며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위기의 순간마다 그의 진가는 더욱 빛났다. 황무지에 씨앗을 발아시키기 위해 위험천만한 리프트를 타야 했던 상황. 유승호는 함께 탑승한 비비의 안전장비를 직접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비료 경단 제작이 난항을 겪자 화장실 거름을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미션 해결의 실마리 제공, 생존 과정에 안정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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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최후의 인류’서 빛난 진짜 리더십 (제공: EBS ‘최후의 인류’)


더불어 8화에서는 ‘바이오스피어2’의 이전 실험 참가자 제인 포인터를 만나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지구에 관심이 더 많이 생겼고,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평생 가져갈 수 있도록 해준 경험이 되었습니다”라는 속 깊은 소회를 밝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물길과 흙길을 가리지 않고 가장 먼저 몸을 던지는 그의 태도는 팀원들에게도 깊은 신뢰를 안겼다. “항상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좋다”,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사람” 등과 같은 아낌없는 신뢰를 받았고, 유승호는 말보다 행동으로 공동체를 이끄는 든든한 중심축이 됐다. 

극한의 생존 환경 속에서도 책임감, 배려를 바탕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과 협력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존의 가치가 필요함을 몸소 보여주며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힘을 실어준 유승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유승호가 앞으로 또 어떤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 특별출연한다. 극 중 미디어 재벌가 막내아들이자 조각가 유성원 역을 맡아 기존의 따뜻한 이미지와는 다른 서늘하고 예측 불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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