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정훈이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연극 무대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연정훈은 2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출연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연정훈은 지난 18일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삶의 방향을 찾도록 이끄는 교사 존 찰스 키팅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연정훈의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오랜 시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가 생생한 호흡이 오가는 무대에 도전하며 느낀 부담과 설렘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솔하게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연정훈이 출연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톰 슐만(Tom Schulman)의 원작 극본을 무대화한 국내 최초의 정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엄격한 규율의 1959년 미국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새로 부임한 교사 ‘존 찰스 키팅’이 주입식 교육에 갇혀 있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을 외치며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아가도록 이끄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 주역인 ‘존 찰스 키팅’ 역을 맡은 연정훈은 차인표, 오만석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돼 무대를 책임진다. 여기에 키팅 선생의 가르침 속에서 성장을 마주하는 학생들이자 사제지간의 깊은 유대를 그려낼 인물로 김락현, 이재환, 찬희(SF9), 김태균, 문성현 등 신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연출 조광화, 음악감독 이동준, 의상 디자이너 고태용 등 베테랑 창작진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견고히 다졌다.
프리뷰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관람평을 통해 작품에 깊이 몰입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숨 가쁜 현실 속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소중한 이정표를 다시 세울 수 있게 해준 이 완벽한 작품에 진심 어린 찬사와 감사를 보냅니다”(yor***)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고, 또 다른 관객은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가능성과 용기를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꿈과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는 연극”(nin*****)이라며 나이를 불문하고 마음을 울리는 작품의 메시지에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청소년들에게는 아직 펼쳐지지 않은 가능성을 되짚어보는 계기를, 어른들에게는 지나온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만큼 청소년에게 추천할 만한 공연이자 여름방학에 꼭 봐줘야 할 연극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9월 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