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수주가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서 승은상궁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비극적인 운명을 지닌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수주는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동궁’에서 연못귀신으로 의심받는 승은상궁을 연기했다. ‘동궁’은 귀신을 볼 수 있는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명을 받아 동궁의 저주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판타지 사극이다.
특히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장면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절제된 호흡과 감정선으로 승은상궁의 비극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홍수주는 2021년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스페셜-비트윈’,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3, 디즈니+ ‘로얄로더’,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한편 ‘동궁’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홍수주가 앞으로 어떤 연기로 성장세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제공=넷플릭스, AAP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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