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 새 역사 토크 예능 ‘시간추적자 설록’이 첫 방송부터 국제 정세를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가구 최고 시청률 0.7%(닐슨코리아, 유료방송, 수도권, 이하 동일), 타겟 최고 시청률 0.4%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의 이란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의 뿌리인 고대 페르시아 제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키루스 대왕의 업적과 찬란했던 문화를 흥미로운 역사 비화와 함께 소개한 데 이어,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아약스 작전’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주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등 근현대사의 분기점을 차례로 따라가며 미국과 이란이 숙적이 된 배경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메인 MC 장항준은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과 비유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다. 키루스 대왕을 두고 “우리나라로 치면 광개토대왕과 세종대왕을 합친 인물 같다”고 설명했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상황에 대해서는 “결국 치킨 게임으로 가는 느낌”이라고 정리하며 이해를 도왔다.
스페셜 게스트 이상엽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취득자답게 페르시아 문화가 통일신라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역사적 사실을 소개했다.

여기에 ‘중동 전문가’ 박현도 교수와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도 출연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호다 니쿠는 “왜 우리가 주변국들과 싸워야 하나. 그 돈과 에너지를 국민들에게 쓰면 더 잘 살 수 있을 텐데”라며 이란 국민의 시각에서 안타까운 심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항준은 “지금의 이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역사의 순간들이 모두 연결돼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깨달음을 얻으며, 역사 추적 토크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